양평,‘해피나눔 1인1계좌’운동으로 행복 전해
2012-08-15 김동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해피나눔 1인1계좌로 양평에 행복을 전하세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가 경기사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해피나눔 1인1계좌 후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나눔 1인1계좌 후원사업’은 매월 1구좌(5,000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계좌이체하면 그 기금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에게 지원되는 주민참여 복지실현의 한 방안이다.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9월부터 이러한 후원자들의 고마움을 담아 밑반찬 배달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주2회 ‘해피반찬’을 지원한다.
또 이가 없어 식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관내 영진치과의원과 연계해 ‘해피틀니’사업, 학교폭력 근절과 건전한 청소년이 되도록 돕는 ‘해피 청소년힐링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KT양평지사는 전 직원이 해피나눔 1인1계좌에 참여해 그 기금으로 KT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홈패드 학습기자재를 전 지역아동센터에 보급, 학습효과를 높이는 ‘해피학습’지원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다"며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