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군부, 야만적인 폭력행위 즉각 중단하라"

2021-03-30     황경진 기자
사진=외교부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외교부는 27일 미얀마 국내 정세와 관련 성명을 내놨다.

외교부 대변인은 "국군의 날에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미얀마 군경에 의해 희생된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야만적인 폭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미안먀 군부가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지 분명히 자각하기를 바라며 자국민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폭력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미안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