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바로밀 ‘설 명절 밀키트 세트’상품 출시, 사전 예약
“명절식탁, 간편하고 믿을 수 있는 로컬푸드 밀키트 어때요?” 한우사골떡국‧연근잡채‧모듬전‧섭산적 구성
[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완주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완주 바로밀 설 밀키트’를 이달 2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바로밀 설 밀키트는 지역 식품기업들이 생산한 상품들을 연계 협력해 구성한 명절 특별 상품이다.
한우사골떡국, 연근잡채, 모듬전, 섭산적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설음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판매전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기획하고 주관하며 상품은 지역의 총 8개 업체가 힘을 합쳐 구성했다.
참여업체는 완주떡메마을, 농업회사법인 모심, 정드림, 황금연못, 농부의 딸, 완주시니어클럽, 꼬숨식품, 완두콩협동조합이다.
밀키트 구매를 위한 사전 예약은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통해 28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며, 수령 방법은 택배와 직접수령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택배 배송은 다음달 1일에 일괄 발송되며, 직접 수령은 9일에 완주군청 1층 판매장에서 이루어진다.
제품 주문은 밀키트 단품과 세트 구성이 가능하며 4종 세트 구입시에는 6% 할인가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많은 협동조합, 식품기업 등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생산하고 있다”며, “완주바로밀은 지역의 맛과 건강함을 담은 밀키트 상품화를 목표로 기본 생산이 가능한 기업들을 제휴해 초기 시행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 개발 및 출시, 유통을 도와 지역 상생과 순환경제를 일이키는 새로운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W푸드테라피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유식품 개발의 단위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육성하고 있다. 완주바로밀을 간편식 대표브랜드로 개발하고, 지난해 9월에는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이후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시제품 개발, 교육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