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생태숲 탐방객을 위한 맞춤형 자연학습공간 제공
2011-05-25 이상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훼손된 숲을 원래의 숲으로 복원하고 탐방객들에게 탐방로변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생복원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한라생태숲 조성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자연교육 전시공간 및 학생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유전자보존원 조직배양실 2층에 방문자센터(495㎡)를 증축할 계획이다.
식생복원공사는 팽나무와 범부채 등 총31종 16,305본을 탐방로변과 야생화전시원 등에 식재하여 장마철 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한라산에 자생하는 고산식물 뿐만 아니라, 온대, 난대수종은 물론 습지에 자생하는 식물 등 우리도내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