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전국에 순창을 알렸다

전라북도-순창 관광홍보관 공동 운영

2020-11-12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순창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12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스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열렸으며, 전체 560여개 부스가 차려지며 관광사업 홍보 각축장이 됐다.

전북도와 순창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숨겨진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을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번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순창군은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숨은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를 비롯해 전북 투어패스가 가능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고추장 고을의 맛있는 먹거리와 체험농가 등도 소개하여 지역이 상생하는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여행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순창 곳곳의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있는 문의가 오가며, 향후 팸투어를 위한 순창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은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위해 장류세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순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순창군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은 농촌 체험 관광지, 순창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인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많은 세계인이 올 수 있도록 방역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열리는 ‘2020 전북트래블마트’에서도 순창은 채계산 출렁다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또 오는 19일 외국인 SNS 홍보관광자와 우수 관광전문가를 초청해 순창을 SNS상에서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