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김형구 작가 조각전, 함양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 등과 예술 감흥 함께 나누기 위해 인체 위주 작품으로 선보여

2020-08-12     김관일 기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여섯번째 김형구 조각가 초대전이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많은 관심속에 열렸다.

연암 김형구 작가는 그동안 창작해온 수많은 작품중 수작 40 여점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비롯, 작품 애호가들과 예술의 감흥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에 인체 위주의 작품으로 전시했다.

역동적으로 활기 넘치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암 김형구 작가는 자연 환경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갖고 홍수로 떠내려 온 조각에 필요한 희귀한 돌들을 모아 유연하고 건강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작가이다.

작가는 동일한 작품을 하지 않고 작품마다 독특한 변화를 주고 곡과 면에 강렬한 힘을 주는 기법을 아직도 수련 중이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연암 작품에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야외와 실내에서도 잘 어울리며 작품에는 해학과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이 숨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연암 김형구 작가 프로필

-국제전통조각연맹 회원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특별상

-한국장승보존회 운영위원

-한국불교서각회 자문위원

-신춘기회대전 특별상

-제25회 통일맞이 미술대전 조각부문 대상

-함양상림공원 조형물(산삼동자)

-함양하림공원 조형물(물레동자)

-청양고추박물관 조형물(청양고추)

-대한명인 (석조각 제12-364호)

-환경21연대경남본부 부회장

-김형구미술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