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 곡성군 5일장 및 심청골짜나라 체험활동
희망꿈나무아카데미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 "꿈을 향한 질주"
[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은 지난 8일 곡성군 5일장을 방문했다.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은 53만 고려인. 청소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학생기자단은 곡성 5일장을 찾아 농사 지은 농산품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농부들의 물건을 둘러보고 시골의 삶이 묻어나는 현장의 생동동감이 넘치는 것을 보고 시골의 정취 향수를 신기한 듯 살폈다.
이어 심청골짜나라학교을 방문해 천연염색을 하는 시간, 석고 만드는 교실, 드론 교실, 곤충 체험 등 학교에서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주어졌다.
강채구 심청골짝나라학교 대표는 "내일을 만들어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중요하다. 교육은 현장체험형 실습교육을 통해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나아가 바다를 동경하는 생각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자립'을 가르쳐 주는 교육을 꿈꾸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환경의 파괴는 지구생명을 단축시키는 길이다. 자연을 두고 인간이 맞추워 가면 건강한 삶과 행복이 넘친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을 파괴함으로 스스로 자멸하게 되어있다. 안타까운 현실은 오늘도 내일도 여기 학생기자단 여러분은 계속 경험하게 될것이다. 여러분들의 미래가 환경을 살리는 경제가 평화주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애인문화신문 김재덕 발행인은 "자연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심청의 고향이며 전국 5대강 가운데 가장 깨끗한 섬진강과 보성 강을 끼고 있는 곡성군은 순환형 학습관광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가 있는 곳에 집중폭우가 쏱이져 인명피해는 물론 자연재해가 심한것을 보고 가슴이 아프다. 자연 파괴의 무서움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들과 직접 눈으로 실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