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바우처제도에 2천만원 후원금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 남도 생태관광 저변 확산 및 소외계층 생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제도’ 후원
[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3일(화)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녹색기업으로써 남도생태관광의 저변확산을 돕고 지역 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생태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제도’에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재현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 후원금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생태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호남지역의 젖줄인 영산강 유역의 생태계를 보존하고, 친환경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내에 기아차 광주공장이 견학코스에 포함되어 생태관광 참여자들이 첨단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기아차 광주공장에 방문하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기업으로써 환경파괴의 문제점과 자연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날 기아차 광주공장이 전달한 후원금이 남도생태관광 저변 확대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연정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0년 7월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제도’ 주도 후원업체로 선정되어 MOU를 체결하여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에도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녹색기업으로써 지난 94년부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꾸준하게 펼쳐 해마다 정기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3년에는 광주광역시 지정 자율환경관리 협약기업, 환경부 주관 녹색기업으로 지정되어 ISO 14001 환경경영체제를 획득하였으며, 2004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