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건물에 핀 '우담바라'…상서로운 징조

2012-07-02     김영수 기자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남은행은 2일 본점 지하 강당 입구 대리석 기둥에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피어 일반에 공개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우담바라는 모두 3송이로 지난달 19일 인사부 김용우 차장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김 차장은 “우연히 발견한 우담바라가 개인적으로는 물론 은행차원에서도 길조로 되길 바란다”며 “우담바라를 구경한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도 좋은 일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우담바라' 보존 유지를 위해 별도의 관람존을 설치하고 안내 직원을 배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담바라'는 2일 현재까지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