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영등포의 아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요”

2020-04-08     조현철 기자
영등포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을에 출마하는 돌아온 아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8일 오후 영등포 신길동 대신시장 앞에서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발로 뛰면서 바닥을 다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렇게 20년 만에 국회의원 후보로 다시 인사드립니다. 서른둘, 서른여섯에 출마했을 때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셨던 김민석 입니다. 다시 고향에서 일하기 위해 이렇게 왔다”고 했다.

신길동은 새롭게 유입한 인구에 대해 환경과 교육을 높일 수 있는 공약을 중심으로, 대림동은 경제발전의 욕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대림동은 경제, 신길동은 환경과 교육, 여의도에서는 재건축문제를 좁혀서 정책공약을 주력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선거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특화된 전략이 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전체적으로는 큰 틀에서 보면 저희의 평가도 그렇고 당에서의 분석도 그렇고 상대방에서도 저희가 조금 우세하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 그 우세를 지키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의도에서는 숙원인 재건축 문제와 복합문화체육센터를 확실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그것은 여당의 3선인 제가 해결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했다.

김 의원은 당선이 된다면 ”최우선적으로 실천할 공약으로 주민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겠다. 제가 이 지역에서 두 번 국회의원을 해봤고 어느 정도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상식적으로 주민과의 협의 창구를 개설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제가 약속하기를 매주 유튜브를 통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하고, 한 달에 한번 민주포차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지금 제가 있는 신길1동이라든가 신길4동 등 돌아가면서 꼭 술을 먹는 포차가 아니라 다과를 하면서도 직접 현장에 나와서 주민들과 매달 협의를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함께 거리유세를 하는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에게 김민석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현장행정,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구민과 협의해서 장기적으로 숙제를 남기지 않고 해결할 후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저는 김민석 후보를 열심히 지지 한다“고 했다고 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김민석 이번에 돼야 합니다. 20년 동안 바닥을 기었고 열심히 준비했고요,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영등포의 아들 김민석에게 꼭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이렇게 부탁을 올리겠다”며 끝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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