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후보, 선대위 ‘워킹맘위원회’ 발대식

이재영, 워킹맘과 아이들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

2020-04-04     안철이 기자
이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경제분야ㆍ인재영입)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양산지역 일 하는 젊은 여성 워킹맘의 애로사항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이재영후보 선대위 ‘워킹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킹맘위원회 발대식에는 이재영 후보와 배우자 기모란(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교수를 비롯해 이선경 워킹맘위원장 등 워킹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청년을 대표하는 김혜림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영 후보와 기모란 교수의 인사말 이후 여성들의 어려움과 양산지역 워킹맘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정책간담회로 이어졌다.

또 50여명으로 구성된 이재영후보 선대위 워킹맘위원회는 이선경(미용업ㆍ37세)씨를 위원장으로 양산에 거주하는 워킹맘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재영 후보와 함께 여성공약과 여성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워킹맘들과 첫 간담회에서 양산지역의 여성문제, 육아보육 문제, 교육문제,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등 여성으로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재영 후보에게 전달되었다.

이선경 워킹맘위원장은 “갑작스런 코로나발 개학 연기로 영유아·초등 자녀를 둔 워킹맘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양산지역 맘카페에는 걱정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상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잘 전달해 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야무진 직장인으로 지역의 그늘진 곳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경숙 공동선대위원장은 “여성들의 정치참여는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이재영후보 워킹맘위원회가 양산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변화의 중심에 있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영후보의 배우자 기모란 교수는 “사실 남편을 위해서 선거운동도 도와주고 싶은데 저는 의사로서 국민건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우리사회가 갈등 해결을 위해 경쟁구도에서 협력관계로 나아가야하며, 코로나도 혼자 싸우는게 아니라 국민 모두와 합심하고 세계가 함께 협력해서 이겨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재영 후보는 “양산지역 직장여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워킹맘 케어서비스와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산후조리, 보육, 간병 및 장기요양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인서비스 등 국공립산후조리원과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하여 편안하게 아이를 키우며 직장 생활 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 후보로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양산은 젊은 도시로 특히, 물금 증산신도시는 2040세대가 가장 많은 도시이므로, 청년ㆍ여성 문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정례화해서 청년과 여성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 해 나가겠다”고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