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통합당 후보, 공식 선거운동 시작
2020-04-02 장세홍 기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군)는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의성·군위 지역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다수가 모이는 출정식은 하지 않고 각 지역 시가지나 시장 입구 등에서 거리 연설을 한 후 유세차로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의성군 전통시장 앞 거리연설에서 “경제 파탄, 방역 실패, 무능한 외교안보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바로잡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며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35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한솥밥 먹는 식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갈등과 분열이란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