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 재가암 환자를 위한 혜택

2020-02-13     윤선주 기자

[KNS뉴스통신=윤선주 기자]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서비스를 통합, 지속적으로 연중 제공하면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과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부담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은 암 진단을 받은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암환자를 우선 지원하며 5년 동안 등록, 관리하고 있다.

군은 등록된 재가 암환자들에게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교육 등의 기본 서비스외에 사회적, 심리적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 제공 등 환자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단백 영양식도 월 1회 제공하며,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재가 암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가 암환자에게 다소나마 경제적 도움을 되어 군 보건행정과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