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7일 해양사고 예방 결의대회 개최

관내 3개시, 3개군, 39사단, 수협(13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단체장 참여

2019-12-27     정호일 기자
사진=통영해경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7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관내 3개시, 3개군, 39사단, 수협(13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단체장이 참여 해양사고예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 기관 단체는 통영시, 거제시,사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통영수협,거 제수협, 하동수협, 고성수협,사량수협, 욕지수협, 멍게수협, 근해통발수협, 굴수협, 멸치수협, 삼천포수협, 사천수협, 남해수협, 118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천지사, 수협중앙회 통영어선안전조업국, 수협중앙회 삼천포어선안전조업국등이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 계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허동식 거제부시장, 최재원 사천부시장, 13개 수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결의대회에서 김해철 통영해양경찰서장은 해양에서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해양 안전책임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해양에서의 안전을 다짐 했으며 각 기관과 자치단체 간 인력, 자원 지원 체계 마련, 구명조끼 입기 실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결의대회에서는 겨울철 해양사고 현황 및 안전관리방안을 공유하고 해양경찰의 구조 활동 동영상도 시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날 실시한 결의대회가 해양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각 기관 간 다짐과 실천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