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명품농업대학 사업계획평가회 통해 교육생 미래 설계
2019-11-08 장나이 기자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일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생과 관계 공무원, 평가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사업계획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사업계획평가회는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와 심사를 통해 창의적인 농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4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4명의 교육생이 각자의 미래를 설계한 내용으로 평가회에 참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사와 발효체험을 결합한 ‘노지 발효식품장 개설’, ‘곡성의 특산물을 이용한 특산주 및 약선 음식 개발’등의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 우수평가자로 선발된 2명에게는 다음연도 농업CEO육성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임승호 평가위원은 “이번 사업계획평가회가 교육생들의 지속적인 학습발전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석농업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