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 '미래학교 방향성·학교체제 변화' 모색했다
2019-07-22 정양수 기자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미래학교 방향성과 학교체제 변화를 주제로 한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미래교육정책과, 유아교육과, 시설과 등 본청 업무 관계자와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학교 방향성, 존엄, 정의, 행복을 위한 학교제도 혁신' 전문가 강의, 부서별 미래교육 정책 추진방향 발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모습, 교원의 역할, 학교 공간' 심층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한복 정책기획관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 2030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미래교육 2030이 학생의 꿈과 미래를 위한 경기교육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 2030 포럼은 현장 교원, 전문가, 본청 부서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비전 도출과 일관성 있는 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미래교육 관련 주제별 다양한 강의와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은 지역사회로의 확장 : 학습생태계(8월 예정), 미래시대 대비 교원 역량 개발 및 교원제도(8월 예정) 등이 남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