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청소년문화의집 연합 부모교육 특강실시

2019-07-10     정양수 기자
6일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성지)는 6일 오산시 관내 3개 청소년문화의집 연합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에는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성학),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창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부모교육은 각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 토크&토크'를 주제로 십대들의 쪽지 강금주 대표를 모시고 청소년 자녀와 대화할 때 부모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부모의 말 차림표, 부모의 말 습관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부모가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겨줄 때 자존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 소통의 어려움으로 관계에 금이 가고 있다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한 도움 및 교육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