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양평군 예선대회
2012-05-22 김동환 기자
자연관찰 탐구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과학탐구 실험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대회라고 교육청은 밝혔다.
대회 결과 자연관찰 탐구대회와 과학탐구 실험대회 모두 중학교 대표로는 서종중학교가 선정됐다. 초등학교는 세월초등학교가 자연관찰탐구대회, 초등부 과학탐구 실험대회는 수입초등학교가 경기도대회에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주어진 자연관찰 주제와 실험 주제에 맞게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탐구계획을 세운다.
또 자신들이 세운 계획에 맞게 탐구능력을 발휘, 팀원의 협동으로 관찰과 실험을 통해 스스로 발견한 결과를 정리 탐구보고서를 완성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평소에 쉽게 지나쳐버리는 현상에 대해 자세히 관찰, 분류, 측정, 예상, 추리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가설을 세우고, 조건을 통제하여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을 하면서 데이터를 얻고, 데이터를 분석, 종합, 해석, 일반화 하는 일련의 탐구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양평교육지원청 강명희 교수학습과장은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 28명과 중학생 34명의 반짝이는 눈과 진지한 탐구의 자세에서, 장차 노벨상의 주인공이 될 위대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흐뭇했다"며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