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불암장어 보양식 드시러 오이소"
제2회 불암장어문화축제 29~30일 개최
2019-06-20 박광식 기자
[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경남 김해 낙동강변 특미인 민물장어를 소재로 한 제2회 불암장어문화축제가 오는 29, 30일 양일간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불암장어문화축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김말선)에서 김해시와 한국공항공사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역 명물을 소재로 개최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장어잡기 체험’과 저렴한 가격으로 장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장어음식 한마당’을 비롯해 ‘카누타기’, ‘꽃부케 만들기’, ‘아트마켓’, ‘농산물 판매장터’, ‘청소년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김말선 제전위원장은 “불암동과 불암장어가 보다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불암장어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진 김해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