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19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 2차 교류

2차 근로자 총 38명 24농가에 배정, 9월 5일 출국.

2019-06-13     변요섭 기자
사진=철원군제공

 

[KNS뉴스통신=변요섭 기자] 철원군은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난 4월 23일 1차 교류에 이어 6월 12일 2차 근로자 38명이 입국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금년 총 142명이 철원군에 배정되었으며 총 3회에 걸쳐 입국하게 된다. 4월 제1차 입국 근로자는 총 40명으로 28농가에 배정되어 농업 근로를 하고 있고 3개월 후인 7월 19일 귀국하게 된다.
  
금번 2차 근로자는 총 38명이 24농가에 배정되며 9월 5일 출국하게 된다.
  
3차 교류는 7월 17일 예정되어 있으며 총 64명이 38농가에 배정될 예정으로 1차 근로자 출국과 일정을 맞추어 진행되며, 이는 시설하우스 작물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 하지 않도록 1차 근로자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기간을 맞추어 인력을 배정하기 위함이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 1차 입국 근로자들은 성실 및 근면하게 근로를 하고 있다고 농가들에게 호평중이며 베트남 동탑성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근로자의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앞으로도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농촌일손이 필요한 기간에 유기적으로 배정하여 계절근로자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