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원展, 전시 기념 얼리버드 티켓 오픈

크리에이터그룹 ‘올댓가든’, 한국 대표적인 정원 소쇄원…다양한 관점·해석으로
4월 16일까지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에서 입장권 구매 시 30% 할인 혜택 제공

2019-04-12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ALL THAT GARDEN)’이 주관하는 ‘한국의 정원 展-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가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한국의 정원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제 1,2전시관)에서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31일동안 열린다. (4월 29일(월) 휴관)

이를 기념해 티켓 구매처인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에서 4월 16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정상 가격은 성인 기준 1매(1인)당 1만 3000원, 얼리버드 티켓은 30%할인된 9100원이다.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이외에도, 한국의 정원전은 단체관람 할인과 문화의 날 할인, 특별 할인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에게 25% 할인을, 4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6시부터 8시 20분까지 현장 구매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구매하는 만 65세이상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군인에게는 6000원의 균일 할인가가 적용된다. (증빙서류 지참)

4월 18일 막을 올리는 한국의 정원전은 실용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서양의 정원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여백과 격이 충만한 철학적 사유의 공간인 한국의 정원이 우리 생활과 멀어지고 관심권 밖으로 이탈하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본 전시는 우리의 정원문화가 갖고 있는 독자성과 아름다움, 철학적 의미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의적으로 모인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이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들은 대중적으로 큰 지명도를 가진 예술계의 거목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결성된 20여 팀의 크리에이터로서 동양화, 인간환경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소리, 향기 디자인 등의 다양한 영역을 망라하면서 영역과 프레임으로부터 해방된 작품들로 새로운 의미의 전시를 만들어냈다.

한편, 한국의 정원전 전시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백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