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4년 연속 흑자 기록해
29일 열린 제10기 정기 주총에서 보고
2019-03-29 이우홍 기자
[KNS뉴스통신=이우홍 기자] 경남 합천의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올해도 이익을 내면서 4년 연속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합천유통(주)은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합천유통(주)은 지난해 양파가격 하락 및 농산물 소비부진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 334억원과 당기순이익 1억1천만원을 달성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결산 보고했다.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는 “올해는 마늘 산지경매 예약제를 실시해 출하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양파 명품화사업으로 GAP인증을 추진하겠다”라며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사업 확대를 통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