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가자 모집...올해 2만여 명 참가 전망

생활체육활성화 기대...결선대회 상암월드컵경기장·고척 돔구장·잠실실내체육관 등 개최

2019-03-08     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8일부터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야구 3월~11월 ▲족구 4월~8월 ▲배구·축구 4월~9월 ▲탁구 4월~11월 ▲농구·풋살 6월~10월까지 운영된다.

모집은 3월 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각 종목별로 리그 시작 3주 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 공식 웹사이트(http://sleague.or.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 역시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고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약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축구는 60세 이상, 족구는 실버 부문을 추가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부문을 추가적으로 신설했고, 신규 운영 시범 종목 5개를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결선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척 돔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등을 확보해 생활체육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서울시체육회는 4월부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