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제이쓴 아내 홍현희, 눈 시럽 먹방..."나 여기 호수 다 먹을거야"

2019-02-23     황인성 기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아내의 맛' 제이쓴 아내 홍현희가 캐나다 길바닥 빙수에 "호수 청소하고 갈 것"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길바닥 빙수에 환호를 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 가이드는 길바닥에 쌓인 눈에 시럽을 묻혀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제이쓴은 "만들어둔 빙수 갈아둔거랑은 비교가 안된다. 진짜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때 가이드는 "원래 이렇게 먹는다"며 시럽이 묻은 숟가락을 빙글빙글 둘러서 시범을 보였다.

이때 제이쓴은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가이드와 유창하게 대화를 나눴다. 홍현희는 "정말 맛있다. 여기 호수 다 먹어버릴거다. 호수 깨끗하게 청소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보던 박명수는 "얼핏 보면 거지같다. 셋이 길바닥에 앉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가이드와 함께 매일 오로라를 보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오로라를 찾다 지쳐 도시 불빛만 보여도 "오로라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이쓴은 "오로라를 보러 신혼여행 오는 사람은 없나"라고 물었고 가이드는 "신혼여행을 온 사람은 거의 없다"고 대답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