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정우성 “기분 좋게 맵다”...낙지볶음 먹방 삼매경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와 정우성의 먹방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송매니저가 정우성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성은 꽃을 들고 이영자를 기다렸다. 그는 이영자를 발견하자마자 기습적으로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는 “늦었지만 연예대상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가 꽃향기를 열심히 맡자 정우성은 “드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우성은 이영자를 위해 손수 의자를 빼줬다. 이영자는 “여자를 너무 모르신다. 저 의자 두 개로 앉아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자신을 배려해주는 정우성에 이영자는 “원래 이런 분이에요?”라고 정우성 매니저에게 물었다. 매니저는 “원래 배려 넘치시는 분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겉옷을 벗는 정우성을 보며 “그거 벗으니까 ‘비트’네”라고 말했다. 송매니저는 정우성 매니저와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저도 매니저지만 정우성씨 매니저는 특별한 게 있을까? 궁금했다. 만나 보니까 인상도 좋으시고, 말도 잘하셔서 처음 만나는 거 같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정우성은 “여기 오기 전에 정재씨한테 ‘전참시 보세요?’라고 물어보니까 ‘애청자죠’라고 바로 답장 오더라고요. 가끔 대화할 때 보면 프로그램 얘기가 툭툭 튀어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맛 표현을 해달라는 말에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이렇게 낙지가 아직까지 살아있지? 어떻게 이렇게 매운 게 기분 좋게 맵지? 달아요”라고 말해 웃음꽃이 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