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단호박 박나래 母, 박명수 당황..."아뇨 지난 달에 했어요" 무슨 사연이길래?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짠내투어' 박나래의 어머니가 박명수의 질문에 단호박 대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 tvN '짠내 투어'에서는 상하이 여행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박나래는 동방명주와 가까스로 야경 사진을 찍은 뒤 과일 쇼핑에 나섰다. 과일과 맥주를 사서 호텔에 들어간 뒤 간단히 맥주 한 잔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자는 것.
그들이 도착한 과일가게는 다양한 과일을 파는 것은 물론 싼 가격을 자랑했다. 각자 먹고 싶은 과일을 양껏 골랐음에도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 놀라움을 안겼다. 맥주 쇼핑도 이어졌는데 맥주 역시 500~700원 정도의 값싼 가격을 자랑했다.
나래투어가 선택한 호텔은 상하이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더 리버사이드 호텔로 1인 약 55,000원이 소요된다. 한쪽 병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으며 넓은 객실이 장점이다.
한 방에 모두들 모여 맥주 파티가 벌어졌다. 이때 박명수는 나래맘을 향해 "옷 갈아입으셨나보다"라며 박나래와 맞춰 입은 치파오가 보이지 않아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나래맘은 단호하게 "아뇨. 그대로예요"라고 말했고 박나래가 옆에서 "추워서 (겉옷을 입었다)"고 대신 설명했다.
박명수는 멋쩍어하다가 "이렇게 동료들이랑 호텔에서 맥주 한 잔 하는거 처음이시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래맘은 또 "아뇨. 지난달 11월에 했는데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나래 모친의 단호한 대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할말을 잃었다가 "방송에선 합이 중요하다. 다시 질문할게요"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나 박나래 모친은 대답을 하지 않다가 "거짓말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