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하늬 ,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빛내던 그 시절 눈길
2019-02-19 서미영 기자
[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이하늬가 서울대 재학 시절 김태희와 추억을 언급하면서 과거 온라인상에 화제였던 둘의 사진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둘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은 2004년 찍은 것으로, 화장기 없는 청초한 얼굴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둘은 서울대 스키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지난 10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해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늬는 김태희가 연예계 활동을 권유했다며 ‘은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같은 동아리 시절 난 남들과 달리 막 놀았다. 그 모습을 보고 ‘너 같은 애가 연예인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며 “처음 오디션 자리도 언니가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대에서 김태희의 인기가 월등히 높았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태희 언니는 예수님 같았다”며 “(김태희가) 지나가면 몇천명이 운집하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희를 보고) 덤벼드는 친구도 있었다. 그때 내가 보디가드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