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1동, 바닷가 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소
"주민주도 도시재생 기반,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
2019-01-29 신동엽 기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장림1동 정책이주지역 내 장림시장7길 24에 위치한 바닷가사랑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소식을 지난 24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28일 사하구에 따르면 이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장림1동 정책이주지역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정책이주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준공됐으며 앞으로 장림1동 마을 공동체인 바닷가사랑마을(회장 김판종)이 직접 운영을 도맡아 한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 등 각급 유관 단체장들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공동체 거점시설 조성을 축하하고 운영준비에 힘써온 바닷가사랑마을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016년부터 장림1동 정책이주지역 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바닷가사랑마을 공동체는 월 2회 정기적인 마을 청소, 노후주택 우편함 달기 등 각종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해왔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행복식당, 2층은 마을 공동작업장, 3층은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