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지역 ICT/SW기업에 디딤돌

㈜아이티스테이션, 품질 인증으로 경쟁력 확보 기업 성장

2018-12-26     이상규 기자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이 ICT/SW기업의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 진흥원은 전북지역 ICT/SW기업에 대한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의 SW품질인증지원을 통해 도내 ICT/SW기업인 ㈜아이티스테이션이 다양한 홍보활동 및 납품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티스테이션은 SW개발 및 유지보수를 주요 업무로 하며, 10여 년 간 정보보호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남권 유일한 CC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체 보유 솔루션인 파일배포 시스템(TA-FDM, GS인증)은 ‘보안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배포 관리장치 등록’특허를 기반으로 ActiveX 방식의 파일배포의 문제(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Non-ActiveX 방식의 통합파일배포 시스템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중앙관리형 SW 보안가이드를 준수해 무결성 검증 및 상호 안전한 인증 기술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정사업본부와 국민연금공단의 공적연금연계시스템에 납품해 대국민 서비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패치관리 시스템(TA-PRS, CC인증)은 전북도청, 전북도교육청, 전주시청, 군산시청 등 도내 다수의 공공기관에 납품했고, 올해는 충남도청과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하는 실적을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보안정책으로 ActiveX 사용을 금지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종속에서 벗어나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해야한다는 정책안을 고지함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ActiveX를 벗어나 필수 SW실행파일을 그대로 포털에 올려 보안성 강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실행파일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보안문제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아이티스테이션의 파일배포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써 부상하면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다양한 시장 확대를 위해 국제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등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및 국내의 바이어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이장규 ㈜아이티스테이션 대표는 “파일배포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PMS, 내PC보안점검, TA-FDM 등의 제품이 타사 제품보다 경쟁에서 보안성에 대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거점 기업으로서 에이전트 기술은 국내 선두권을 달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SW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호남권 내에 CC인증을 획득한 ICT/SW기업은 해당 회사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사업을 확충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제품, 서비스 품질이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