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이동빨래방 사업' 취약계층 빨래감 방문수거 후 배달실시
올해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매달 첫째주·셋째주 목요일, 총 50가정에 이동빨래방 서비스
2018-12-10 신동엽 기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태희)는 사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승호)과 함께 ‘사랑가득 이동빨래방’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10일 동래구에 따르면 ‘사랑가득 이동빨래방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집에서 처리하기 힘든 이불, 담요 등 빨랫감을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이 대상가정을 직접방문 수거해 이동세탁차에서 세탁 후 대상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30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매달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마다 4세대씩 총 50세대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태희 위원장은 “이동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실질적으로 생활불편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