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서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 열어
2018-11-14 정찬성 기자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과 수지구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4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백암면과 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1천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백암면사무소와 성복동 주민센터에 각각 10kg짜리 85박스, 35박스가 기탁돼 경로당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암면‧성복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