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 와요’ 조세호, 유연석 “형이 왜 거기있어?”

2018-11-09     황인성 기자

‘날 보러 와요’ 조세호의 좌충우돌 팬미팅 참석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 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조세호가 유연석의 팬미팅에 참석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연석은 팬미팅 등장 후 조세호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조세호를 발견하지 못한 박경림은 계속해서 진행을 했다.

유연석은 “저 분 괜찮아요?”라며 조세호를 가리켰다. 박경림도 조세호를 발견하고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이유리씨를 대신해서 왔다. 오래된 팬이신데 사정상 일본에 해외연수를 가셔서(못 오셨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그렇다고 세호 형을 참석시키다니...”라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조세호는 “오늘 굿즈도 많이 샀다”며 티셔츠와 팔찌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고개를 숙인 채 웃는 조세호에 “지금 우는 거예요?”라고 놀리기도 했다.

또한 유연석 팬미팅에는 김은숙 작가가 등장했다. 그들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연석은 곧 조세호에게 질문했고, 박경림은 “유리씨였다면 작가님한테 궁금한 점이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이유리씨의 마음으로 “왜 양화씨와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지”에 대해 물었다. 박경림은 “관객석에서 이미 팬덤이 조성 됐었군요”라고 하자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앞으로도 같이 다니자고 했다”고 받아쳤다.  

조세호는 “제 하루는 유연석씨를 생각하고 있다. 지금 너무 떨린다”며 공부한 유연석에 대한 것을 읊었다. 유연석은 놀란 표정으로 맞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