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태풍‘콩레이’피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안전관리-비상 체계 강화 등 선제적 대응 나서

2018-10-06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5일 부터 6일 이틀간 태풍‘콩레이’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보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실시됐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보성강1 재해위험개선지구와 문덕 죽산 리도202호 인도 설치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확기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 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보성군에서는 5일 오후 12시부터 보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여 강풍, 풍랑, 호우에 대비해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 행동 요령을 마을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현재까지는 큰 태풍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도“신속한 피해 상황 점검과 피해신고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