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정·산외·종곡·내북·속리초등학교 ‘연합체육대회’ 개최

5개교가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첫 ‘축제 한마당’

2018-10-02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보은 관내 초1권역 수정·산외·종곡·내북·속리초등학교 5개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제1회 어울림 한마당’이 2일, 보은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5개 학교가 매년 함께 운영했던 학습발표회를 대신하는 것으로 오전 9시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으로 막을 올렸다.

5개교 학생들은 각 학교 내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팀을 나누어, 소속과 상관없이 팀으로 하나가 됐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하나가 되어 사랑의 터널 통과하기, 상자공수 대작전 등 모든 경기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또, 팀 대항경기가 끝난 후에는 공동체 놀이마당을 진행해,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수정초등학교 양길석 교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 개최로 보은의 아이들이 화합의 의미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고, 이런 체육대회를 통해 초1권역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가 서로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