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생경제 활력 협의회 통해 살 맛 나는 보성건설
7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 관 협력 다짐
2018-09-07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7일, 벌교농협 회의실에서 군수와 관내 금융기관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활력 협의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 관 협력을 다짐했다.
민생경제 활력 협의회는 지난 7월 첫 회의를 갖고 관내 소상공인과 농공단지 등의 활력 지원을 위해 모든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민․ 관 협의체로 구성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과 연계하여 군 차원의 실현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것은 물론, 공동의 번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협의장인 김철우 군수는 “군에서는 지역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민 ․ 관의 협력으로 살맛나는 활력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벌교농협 김모 조합장(남, 56세)은 “민생경제 활력 협의회가 지향하는 현장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기관별 협업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생경제 활력 협의회를 2개월마다 열어 민 ․ 관이 소통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