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탐방 2] 백악산 아사달과 세계 피라미드 문명의 시원

잃어버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찾는 대장정

2018-08-22     김명민 기자

[KNS뉴스통신=김명민 기자] '잃어버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찾는 대장정'은 본지와 시사코리아, JNB전남방송, 시사코리아뉴스, +코리아타임즈 등 5개 언론사의 후원으로 1차 38명의 역사 탐방단을 구성하고 이번 역사여행을 주관한 한문화사(韓文化史.Hanmunhwasa. Corean Culture History Excursions)의 시베리아 탐방 기치이다.

한문화사(韓文化史.Hanmunhwasa. Corean Culture History Excursions) 탐방단은 지난 19일 아사달 평원 자미원 영역에 이어 현재 태미원 영역의 알탄 문다르가봉을 지나 호이또골 민속박물관 원주민 마을과 알혼섬과 부르한 바위, 세계최초의 산신각 칠성당 등을 탐방하게 된다.

황금태양 벌판이라는 뜻을 지닌 아사달 평원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백악산의 긴 산맥에 묻혀있는 형국이다. 아사달 평원의 3개 지역 태미원, 자미원, 천시원 중, 태미원 영역 우측에는 기암괴석으로 뾰쪽한 산들이 즐비한데, 눈이 녹는 3월경부터는 모두 피라미드 형태로 드러나 끝없이 이어지는 기이한 형상을 구현하고 있다. 이렇게 드러난 피라미드 산 중 알탄 문다르가 봉은 매년 9월경에 산 중턱에서 커다랗고 완벽한 형태의 대형 써클이 형성되어 스스로가 태양의 산임을 증명하는 듯 한 모습이라고 한다.

백악산 아사달과 그 지역의 고대 역사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시타 알렉산더(한국명 김성진)의 말에 의하면, 바이칼 호수를 북극성으로 삼고 아사달 평원을 전설로 숨긴 채 아사달에서 방출된 부족들이 각 지역에서 터를 잡고 제일 먼저 한 일은 고향 아사달 평원의 위대하고 신성한 산, 완벽한 돌산이며 피라미드 형태인 알탄 문다르가 봉의 형상을 본 따서 건설하는 일로서 태양신을 모시기 위한 간절한 소망이었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시타 알렉산더는 “현재 지구촌에는 다양한 곳에서 피라미드가 있는데 이집트는 물론이고 멕시코 아즈텍 과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남미에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모두는 이곳 아사달 평원 중 태미원의 영역인 호이또 골에서 방출된 부족들이 자신의 고향에 있는 태양신을 모시기 위해 건설하였던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세계 도처에서 여행객들이 백악산 아사달에 모여들고 있다. 아마도 백악산 아사달은 인류문명의 시원이라는 것을 그들 나름대로 알음알이 알고서 모여드는 형국이라고 현지인들은 전하고 있다. 

그동안의 전설을 통합하여 시원으로 향하는 방법과 그곳이 인류문명의 시원임을 간파하고 그곳으로부터 가지들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세계의 사학자들과 고고학, 인류학, 언어학자들이 모여드는 것도, 이곳이 더 넓고 광활한 평원이어서가 아니라 황금태양의 벌판 “아사달”에서 올려다 보이는 전 세계 피라미드의 시원지이자 태양의 산으로 전해져 오는 전설속의 무엽산 알탄 문다르가봉과 시베리아 최고봉 뭉크 사르딕봉(한국어로는 “무궁한 달빛”)이라는 신성한 산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탐방의 주관 주체인 “한문화사”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아사달평원 중 태미원 영역에는 태양의 산 알탄 문다르가봉과 맞닿은 곳에 샤먼사원이 있다. 이 곳은 한때 유럽을 초토화했던 훈족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를 간직한 곳이라고도 한다. 

비록 현재는 라마불교 사원으로 바뀌었지만, 그곳의 원 주인 샤먼의 왕을 감히 경시할 수 없어서 원래 그곳의 주인이던 12환국의 아라한들을 본 당내에 모시고, 바깥에는 샤먼사원의 상징인 뿔 달린 도깨비로 형상화 한 전쟁의 신인 치우의 상을 하늘높이 세워두고 있다.

치우가 발현된 즉 단군 조선의 상징인 뿔(투구)달린 사람들의 연합체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종교의 시원으로 위대한 샤먼의 상징인 것이다.

로마를 초토화하고 신흥 강자가 돤 훈족의 특징을 유럽각국의 역사서에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너무 빠르다. 어디서 나타 난지도 모르게 출현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둘째 그들은 나타나기도 전에 화살부터 날라 온다. 

셋째 모레를 먹는다. 훈족들은 보통 한사람이 말을 두 세 마리 씩 데리고 이동을 했기 때문에 쉬지 않고 빨리 달릴 수 있었으며, 훈족의 활은 소뼈를 덧씌워서 로마병사의 화살보다 보통 두 세배 멀리 날아간 것으로 이해했으나, 역사학자들의 마지막 의문은 모레를 먹는 사람들이었다.

본 당 뒤쪽은 신성한 모레언덕(이곳은 신성한 곳이니 오르지 마세요! 라는 팻말이 있다.)이 있다. 4세기경 지금으로부터 약 1600년 전, 아틸라 장군 휘하의 훈족들은 모두 이곳 샤먼사원에서 기도를 한 후 모레를 한 움큼 쥐고 서진하여 로마를 점령한 승전의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들이 군대에 가게 되면 모레언덕의 모레를 한 움큼씩 퍼서 소중하게 담은 후 입대를 하는 풍습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최근 러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체첸 전쟁에 참가했던 원주민 병사들은 모두 무사 귀환하였다고 전해진다.

태양신의 확실한 가피를 받은 군대

전선에서도 두려움이 사라진 군대 그들이 곧 신의 군대로서 유럽을 초토화한 훈족과 징기스칸의 군대였던 것이다.

부리야트인 들은 모두가 라마불교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제사나 기념일에는 향을 태우고 불을 피운 다음 샤먼의 왕께 먼저 제례 의식을 한 후에 부처님께 공양을 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다.

한국인들이 서낭당에 예를 올리고 정수 물을 올리고 기도하는 모습과 거의 동일한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