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 9년 만의 새 앨범 ‘토닥토닥’ 18일 발매

2018-08-16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Sad Thing', 'Make Up', '꿈의 계단' 등,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흐르던 아련한 목소리의 주인공 '어른아이'를 기억하는 팬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유난히 긴 공백기로 인해 국내외 팬들의 염려와 갈증이 더해지던 가운데, '어른아이'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9년 만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티저 영상과 함께 알려왔다.

새 앨범 수록곡 '토닥토닥'의 일부를 일상의 영상들과 함께 담담하게 풀어낸 이번 티저 영상은, 일상의 소리와 풍경, 영감 등을 '어른아이' 만의 감성과 색깔로 고스란히 담아낼 이번 새 앨범의 분위기를 미리 짐작케 한다.

티저를 통해 먼저 공개된 '토닥토닥'은, 지친 마음과 위로의 풍경을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밴드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지친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휴식과 위로의 정서를 '어른아이' 만의 색깔로 풀어내고 있다.

공개된 '토닥토닥'의 전반부가 팬들의 감성과 기대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곧 공개될 풀 버전은 어떤 멜로디 전개와 악기 구성으로 '어른아이'만의 감성을 완성시킬지, 그리고 앨범에 수록될 또 다른 수록곡은 어떤 모습으로 오랜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일상에 지친 이 세상의 모든 '어른아이'들에게 작은 '쉼표'가 될 '어른아이'의 새 싱글 앨범 '토닥토닥'은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