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섬공연예술제 마지막 공연 ‘라디오 여자’ 오는 25일 열려
코미디 이미지 연극,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서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
2018-08-16 정호일 기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지난달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제11회 남해섬공연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코미디 이미지 연극 ‘라디오 여자’가 오는 25일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펼쳐진다.
‘라디오 여자’는 2018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작품으로 선정된 극단 ‘상상창고’의 작품이다.
‘나’ 위주의 개인적인 삶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담고 있어 이웃과 사회를 이해하고 ‘나’의 삶을 영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관객들에게 마임, 움직임, 노래 등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하고 극과 영상이 크로스오버 된 수준 높은 연극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만12세 이상 현장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5-860-8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지난 2008년 5월 개관했으며 예술창작 및 연구를 돕기 위해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전시관, 도서관, 공연장(120석)을 갖춘 다목적 예술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