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 신곡 '비의 계절' 발매…몽니표 강한 록 사운드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보컬 김신의, 기타 공태우, 베이스 이인경, 드럼 정훈태로 구성된 ’밴드 ‘몽니’가 강한 밴드 사운드의 신곡 ‘비의 계절’로 돌아온다.

14일 정오, 공개되는 신곡 ‘비의 계절’은 몽니의 베이시스트 ‘이인경’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계절에 대한 기억과 끝나버린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보컬 ‘김신의’의 애절하면서도 폭발적인 그로울링(Growling)과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 강한 밴드 사운드로 구성됐다.

‘비의 계절’은 몽니의 비공개 데모 곡을 라이브로 직접 듣고 올해 첫 발매 곡을 투표하는 ‘신곡 음감회 미니 콘서트'에서 팬 투표 집계 1위, 종합 투표 집계 2위를 차지했다.

“몽니의 1집이 생각나는 곡이라 너무 좋았어요”, “제일 몽니다운 노래다”, “소나기 뒤를 잇는 곡이 탄생했다” 등의 반응과 함께 발매 요청이 쇄도하는 등 발매 전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7일,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이인경’이 직접 아트웍(Artwork)에 참여한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그동안 몽니의 락킹한 밴드 사운드에 갈증을 느껴왔다면 ‘비의 계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몽니는 8월 18일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한 여름 밤의 Dream pop 2018’ 콘서트를 개최한다.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