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음악채널 스페이스 샤워 TV…모노노아와레, 주목해야할 신인 선정

8월 2일, 두 번째 정규작 [AHA] 공개

2018-08-02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본의 4인조 혼성 기타 팝 밴드, 모노노아와레 (MONO NO AWARE)가 일본 최대 음악채널 ‘스페이스 샤워 TV’가 뽑은 올해 주목해야 할 신인 ‘뉴 포스 (NEW FORCE)’로 선정됐다.

‘스페이스 샤워 TV’는 2016년부터 매년 ‘뉴 포스’라는 이름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예들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서치모스(Suchmos)’, ‘네버 영 비치(Never Young Beach)’도 이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모노노아와레'가 선정됨과 동시에 일본의 각 음악 잡지 및 미디어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관계자는 “'모노노아와레'는 신인 등용문이라 불리는 후지 록 페스티벌 ‘루키 어 고고 (ROOKIE A GO-GO)’ 무대를 거쳐, 그 이듬해인 2017년에는 후지록 메인 스테이지까지 진출한 뛰어난 실력의 밴드”라고 전 했다.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측은 “자연의 변화와 인생의 이치를 느꼈을 때의 정서, 덧없음을 의미하는 '모노노아와레'라는 팀명처럼 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은 어느 것에 얽매여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사운드를 결합했다”고 밝혔다.

모노노아와레의 두 번째 정규작 [AHA]는 2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