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미술관 바캉스’… 부산 ‘본다빈치스퀘어 반고흐 빌리지展’

8월 중순 오픈, 도심 속 피서지 부산 ‘본다빈치스퀘어 반고흐 빌리지展’에서 여름나기

2018-07-26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본다빈치(주)(연출대표 김려원)가 부산에도 컨버전스아트 전용 전시관을 오픈 한다.

부산 상설전시장 본다빈치스퀘어는 판타지오스퀘어 입주협의체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오픈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부산 본다빈치스퀘어’로 재탄생한 상설전시장에서는 대표적 후기 인상주의 화가 반 고흐의 이야기를 ‘화가의 마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내어 관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쉬어갈 수 있는 <반고흐 빌리지展>으로 부산 관객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본다빈치㈜는 부산 본다빈치뮤지엄의 <반고흐 빌리지展>을 통해, 서울에 이어 국내 2번째 대도시인 부산에서도 상설뮤지엄을 개설함으로써 양질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본다비치 관계자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기장군 본다빈치 스퀘어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 본다빈치 스퀘어의 오픈일은 8월 중순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학생들 및 시민들에게도 시원한 피서의 장을 제공 할 예정이다.

본다빈치(주)의 김려원 연출대표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본다빈치 스퀘어는 놀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볼거리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원 큐레이션 테마공간이 될 것이다”며, “본다빈치 스퀘어의 다양한 인상주의 화가들이 활동한 공간을 담은 <반고흐 빌리지展>으로 부산만의 특별함을 더 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부상하는 ‘워라밸’ 트렌드에 맞춰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에서는 오는 25일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展>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워라밸’이란 'work life balance'의 준말로, 개인의 삶과 업무가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을 말하며, 직장인들의 워라밸의 실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진행기간 동안 ‘52hr TIME-SALE’ 티켓을 판매해 추후 경품 이벤트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의 <모네, 빛을그리다展 II>, 본다빈치 서울숲의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展>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관람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인터파크와 위메프 등 인터넷 예매처를 통한 <모네, 빛을그리다展 II> 여름방학 프로모션 이벤트는 7~8월 동안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반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