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 5대 우수 해수욕장 보성율포솔밭해수욕장 매력 속으로 풍덩
1㎞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 자랑
2018-07-20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전국의 많은 피서객들이 2018년 전국 5대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된 율포솔밭해수욕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19일까지 운영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으나 민·관의 발빠른 대처로 지금은 피해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2016년 해양수산부 여름 바다여행지 10선 및 지난해 관리우수 해수욕장에 뽑힐 만큼 전 국민에게 인기 있는 해수욕장으로 1㎞에 이르는 은빛모래 해변과 수령 60여년 된 해송 숲,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갯벌을 자랑한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 회천수산물위판장과 작년에 문을 연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영화상영과 작은 음악회, 전국여자비치발리볼대회, 해변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정기적인 시설점검, 방역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