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20일 ‘으라차차 힘내자! 동구’ 공연
2018-07-19 강경복 기자
[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무용단이 20일 오후 7시 울산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아파트 특설무대에서 최근 경제 위기 여파로 침체 분위기에 놓인 동구를 응원하는 ‘으라차차 힘내자! 동구’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무대는 박상욱 악장이 국악관현악의 지휘를, 김지혜 단원이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을 맡는다.
흥겨운 국악으로 꾸며지는 1부 무대에서는 푸르고 맑은 소리를 들려주고자 울산시립무용단이 위촉해서 작곡하고 초연한 ‘청청청(靑淸聽)’과 전통국악기의 신명나는 리듬으로 마치 굿판을 연상시키며 축제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 및 국악관현악곡, 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 대목을 락버전으로 재해석한 ‘사랑가’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