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원내대표, ‘보성읍 악취 문제해결 위한 특별교부금’ 약속

유세차량 탑승, 시내돌며 지원유세

2018-06-12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국회 환경노동위원장)가 12일 오전, 보성을 찾아 김철우보성군수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철우 후보와 함께 유세차를 타고 보성읍 시내를 돌며 지원 유세한 홍 원내대표는 여러차레 “김철우 후보가 군수되면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인 자신이 앞장서서 보성군 발전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확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홍 원내대표는 바로 며칠 전까지 자신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었다고 강조하며 “김철우를 도와 보성읍의 악성 민원사항인 생활권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철우 후보가 군수 당선되는 즉시, 보성읍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지원 내역까지 밝혔다.

한편, 보성시내 불쾌한 악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시설 중 축산폐수분뇨하수슬러지재처리시설은 하승완 군수 재임 시절인2006년 1월 허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