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방송 JYBC와 함께하는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 성료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 온라인 방송 약 20만 명 시청
[KNS뉴스통신=한주성 기자] 지난 26일 칠성로 쇼핑거리에서 제주청소년방송 JYBC와 함께하는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가 열렸다.
소름돋는버스킹대회는 제주청소년방송 JYBC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노래와 랩 등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천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주대회는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제주도 내의 청소년 2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했다.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 본선은 지난 26일 칠성로 쇼핑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20명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를 위해 '너목보5 백지영 편'의 우승자 길구짧구의 노아, 제주 인기 버스킹 팀 메멘토가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 시상에는 제주칠성로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남기영 이사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남 이사장은 "제주청소년방송 JYBC와 함께 제주칠성로 쇼핑거리를 서울의 홍대 문화거리처럼 제주청소년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제주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 본선 1등은 노형중학교 3학년 김재은, 양조은 학생이 차지했다.
2등은 20살 이민영 양이, 3등은 심사 결과가 동점인 백석예술대학교 송이례 양과 제주 중앙고등학교 3학년 오혜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1등을 차지한 김재은, 양조은 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2등 이민영 양에게는 장학금 30만 원, 3등 송이례양과 오혜진 학생에게는 장학금 1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페이스북과 카카오 TV, 네이버 TV, 유튜브에 라이브로 중계되어 약 20만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주최사인 제주청소년방송(JYBC)에 따르면 "소름돋는버스킹대회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킹 대회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열리고 있고, 오는 8월에는 각 지역 입상자들이 참가하는 전국 청소년 소름돋는버스킹대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대회 1등에게는 음반 제작을 지원해 가수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