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새단장하는 인제 전통시장
24개 점포‥상가동, 관리동, 주차장, 다목적광장 조성
2018-05-14 오주원 기자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60여년 된 낡고 오래된 인제의 상가가 현대화시설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인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110억원(국비43억원 도비7억원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제읍 상동리 일원, 부지면적 6993㎡에 건축면적 1116㎡의 상가동, 관리동 건물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60년 만에 조성한다.
시장 내 상가는 모두 5개동으로 이중 4개동은 점포 24개가 들어서고, 나머지 1개 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되며 특히 1개 점포는 청년창업 점포로 운영된다.
군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67면의 주차장을 조성, 주차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장 내 경관시설물은 물론 다목적광장이 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으로, 현대화사업장 상가와 5일장, 각종 지역 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상가동, 관리동, 주자창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초부터 소상공인들이 입주를 시작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4개 상가에 상인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18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은 상반기 내 경관시설물 등 부대 시설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7월‘왁자지껄 인제시장 상가 개장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