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31회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2천여명 참가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2018-05-01     송인호 기자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제31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국․공․사립 특수학교 교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31개 국·공·사립 특수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이재정 교육감,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이어 지난해 우승기 반납, 선수 선서, 준비체조, 교육감 시구 등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특수학교와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등 32개 팀이 조를 편성하여 배구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도교육청 특수교육과도 팀을 구성하여 참가함으로써 경기특수교육가족들과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의 특수학교 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년도 대회 우승팀인 한길학교가 주관하며,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후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특수학교 교직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시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격려하며, “체육대회를 통해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