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순 원주시장 예비후보 “시민이 행복한 원주 만들겠다”
2018-04-08 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용정순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개소식을 통해 “시장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34만 원주시민이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용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3시 원주시 서원대로 380 노빌리티타워 선거캠프에서 지지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서 용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일하기 좋은 원주, 가족이 행복한 원주 ,편안하고 안전한 원주, 맑고 즐거운 원주’ 등 시민이 행복한 원주 비전 선포를 통해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을)은 축사를 통해“오랫동안 함께 꿈꿔왔던 원주가 있는데 그 꿈을 함께 이루길 바라고, 원주시의원으로 원주 발전을 위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용 예비후보는 “마을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고 1년에 두 차례 주민 대다수가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방적, 권위적으로 앞에서 끌고 가는 시대는 갔다. 시대가 바뀌어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살리는 새로운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축하하며 원팀 경선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