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소프트,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 전문대학에 제공
[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맑은소프트(대표 하근호)가 전문대학을 위한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맑은소프트는 현재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러닝 클라우드 플랫폼 ‘맑은이러닝’을 운영 중이다.
일반적으로 대학교에서는 자체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지만, 학생수 5,000명 이하의 전문대학들은 자체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기엔 운영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임대형 이러닝 플랫폼을 사용하는 추세다.
이에 맑은소프트에서는 ‘맑은이러닝’ 플랫폼을 전문대학에서 임대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 폭을 넓혀 서비스 중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김천대학교와 대원대학교에서 임대형 ‘맑은이러닝’을 이용하고 있다.
우선 강의 동영상을 대량으로 업로드 해야하는 교수들은 유튜브처럼 원본 동영상만 업로드하면 곧바로 온라인 강의를 개설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시 동시접속자수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부분은 이러닝 시스템이 대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의 대학교 홈페이지 가입 아이디만 있으면 바로 로그인 할 수 있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입장에서는 별도의 서버 장비 없이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이에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도 이러닝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맑은소프트 하근호 대표는 “맑은이러닝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좀 더 편리하고 실용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전문대학과 교육 시장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퀄리티 높은 이러닝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맑은소프트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온라인서비스(이러닝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