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확보 총력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1208억 원 예산 신청
2018-03-16 윤혜진 기자
[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보성군에 따르면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1208억 원을 전남도에 신청했다.
보성군은 지난 12일까지 보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분과별로 개최하고 전년대비 14억 원이 증가한 7개분야 59개사업 1,208억 원으로 확정하여 전남도에 예산신청을 했다.
분야별로는 농촌분야 10개사업 282억 원, 농업분야 10개사업 263억 원, 식량분야 4개사업 41억 원, 축산분야 5개사업 149억 원, 유통원예분야 11개사업 74억 원, 산림분야 10개사업 141억 원, 기타 9개사업 258억 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예산은 전남도 심의를 거쳐 오는 4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중앙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2019년도에 분야별로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